2012/05/19 16:07

아...ㅠ.ㅠ 이럴 때 난감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음... '모 부자짓 따님이 좀비가 되는 애니메이션'( ^_^ ;; ) 의 한 화수의 거의 메인작감( ㅠ.ㅠ 3분의 2 이상... 200컷 정도 )을 하고 있습니다만... ( 외주작감인데 어째서!! ) 덕분에 애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연출이... 흑...

원래 연출이 레이아웃이 잘못되어 있으면 그것을 수정하거나 리테이크를 내어야 하는데 이 연출...ㅠ.ㅠ




 일 안 합니다.



 일단 레이아웃이 명백히 잘못되어 있음에도 일단 작감한테 던집니다.

 작감은 구성 자체가 개판이 되어 있으므로 작감을 넣을 수 없어서 고칩니다. ( ㅠ.ㅠ 레이아웃을 고쳐서 원화맨한테 리테이크도 보냈습니다. )

 고친 걸 보고 또 연출은 패스 시킵니다. 심지어는 총작까지 보고 끝났는데...




 동화 나온 걸 보고 연출을 수정합니다!!!



 .............. -_-; 아 3주 후에 방영해야 한다고....


 요새 이런 연출 자주 보네요. ;_; 일해라 연출...

2012/04/25 15:26

모 헐벗고 싸우는 여자들의 사투기 애니메이션 그림이 어려운 점...

  이미 모든 분들이 아는 바 이 애니메이션은 ( 이름을 말하면 안됩니다!! 이름! 업계인이 볼지도 모르니까요!! ) 일종의...TCG 라고 해야 하나요? 여튼 룰북에 의거한 게임이고 그 게임의 일러스트는 한사람이 맡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게임업계의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만화가 ( 성인코믹스 만화가도 포함 ) 등 일단 모에 그림으로 알려진 사람 중에서 잘 그린다는 사람은 죄다 끌어모아 그려냈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

 근데 이게 애니화하면서 그로 인한 폐단이 생겼습니다.

 일단... 아는 분들은 아시듯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있어서 '원안'과 '디자인'은 다른 개념입니다. 가끔 헷갈리는 분도 계시지만 캐릭터 원안과 캐릭터 디자인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다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만은 ( ^^;; ) 이 두 가지가 따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단 캐릭터 원안이라는 것은... 원작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간단할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화면에서 움직이기 위한 캐릭터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 캐릭터 디자인이 되는 거지요. 대개 요새 캐릭터 디자인은 총작화감독이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캐릭터 디자이너 = 총작화감독 인 경우가 근래에는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총작화감독의 그림인 거지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간단한데 일단 그림에 일관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입니다. 가끔 캐릭터 원안이 여럿인 ( 미연시에 이런 경우가 제법 되지요... 리토바스에도 히노우에 이타루와 나가, 두명이 캐릭터를 그렸다던가 하는 ) 경우 이 그림들을 일관성 있는 그림으로 통일시켜서 분위기를 맞추어주고 작화에도 편의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_; 이 헐벗은 애니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원작 일러스트를 살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 캐릭터 디자인은 작감을 잡으려고 하면 미칩니다.

 눈동자 모양과 효과가 캐릭터 마다 다릅니다.

 머리카락 하이라이트 넣는 방식이 캐릭터마다 다릅니다.

 일단 아예 캐릭터마다 그림풍이 다릅니다! ( 이렇게 되면 한번에 여러 작품 그림을 그리는 거나 마찬가지 )




 결론적으로...

 죽겠어요... 도우미로 살짝만 해서 그렇지 안 그랬음 이미 사망했겠네요. 

2012/04/15 19:07

생일 = 일요일 = 출근일

 
생일인데 생일 자책... 아니 자축 그림조차 새로 그릴 시간도 없습니다. 모 '여자들이 헐벗고 나와 무기 들고 싸우는 반란' 애니메이션의 작감을 갑자기 도와달라는 요청에 현재 열심히 연필가루 날리고 있습니다.

2012/04/07 20:51

하트캐치 프리큐어를 챙겨봤습니다.

복잡한 감상은 적는 만큼 소용없으니 간단하게 말하자면..


'ㅁ' 앞으로 프리큐어는 다 챙겨볼 겁니다!



'ㅅ'b 최고!

 내용도 액션도 캐릭터도 최고였어요. 

 에리카( 큐어 마린 )가 제일 좋습니다.



돈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2012/04/07 13:15

모 달빠정모에 가서 찍어왔습니다.

 모 달빠 강제 정모에 부외자로 참가.


 원래는 지인 두분이 함께 가기로 하고 끊어놓은 표였습니다만 그 중 한분이 못 가게 되는 바람에 제가 대타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4차 랜서의 팬이셨는데 아쉽... 그저 '모 좀비 히로인과 네크로필리아 주인공의 연애담' 애니메이션이라거나 '헐벗고 싸워서 여왕이 되고자 하는 여전사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이야기'의 작감 스케쥴이 그 분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 

 TV 레이아웃으로 연출된 작품인지라 군데군데 극장의 대형 스크린에는 걸맞지 않은 연출도 있었습니다만 과연 명불허전. 하지만 그럼에도 보면서 '아... 고생했겠구나... 아... 츠케팬이 돌아가겠구나...' 라는 식의 감상이 앞서는 것은 직업 탓입니다.

 뜻하지 않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습니다. 정말 코엑스는 몇년 만에 가봤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여튼 제작진들이 앞으로도 힘내어 주었음 싶습니다. 뭐, 몇명은 쓰러지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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