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퀸즈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암스는 너무 육덕을 추구한 나머지 슬슬 캐릭터의 체형 밸런스가 엉망이 되어가는 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례표 보면서는 본 사람들이 다 같이 대 폭소...
2012/01/04 00:49
애니메이터하면서 제일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산만큼 있겠지만...
누군가 이 업계를 뜬다고 할 때 '그동안 수고하셨다.' 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것이 제일 아쉬운 일일 것입니다.
세상에 어느 직업이건간에 힘든 점이 없지 않겠느냐만은 누군가 업계를 떠난다고 할 때 자신은 그 일을 계속하면서도
'잘 생각했어요.'
라고 떠나는 사람의 등을 한번 더 밀어주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실이 가장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런 아쉬움도 점점 당연함이 된 것 같네요. 사람들은 떠납니다. 그리고...
신인이 안 들어와요.
한국 애니메이션이 안되는 문제점은 이런 거네 저런 거네 하는 이야기들은 많이들 하겠지만... 전에도 이야기했고 지금도 이야기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사람이 없는데 될 게 되겠습니까!!
애니메이션을 사랑한다, 발전시켜야 한다, 불법으로 다운로드하지 말자 등등... 다 좋은 이야기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는 당장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제일 힘들고 큰 문제입니다.
............... 음? 뭔가 처음하고 주제가 달라진 거 같은데 회사의 제작분이 한분 떠나서 남쪽지방의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시고 그 자리를 19세 여성 알바가 두어달 메꾸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끄적였습니다. 그 분 송별회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그 분보다 19세 여알바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오갔던 건 안 자랑... ( ... )
2011/12/26 17:53
도시락 전쟁 완결 감상...
원작소설을 사모아 읽고 있고 상당히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서 한마디만 하자면
'제작진은 다 꿇어앉아 반성해라!'
......... 아, 차마 같은 업계인으로서 어디서 투신이라도 하라는 소린 못하겠고...ㅠ.ㅠ
2011/12/20 18:46
위키백과의 '노아의 방주' 항목이 이상하다.
http://ko.wikipedia.org/wiki/%EB%85%B8%EC%95%84%EC%9D%98_%EB%B0%A9%EC%A3%BC
그냥 퍼뜩 생각나 그냥 찾아봤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목차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항목별로 분류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그 내용도 유대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의 입장과 과학적인 견지에서의 방주 등 여러가지 내용이 적혀있을 것 같은데 막상 본문은 대단히 단순하다. 게다가 문제인 것은 그 내용이
'지극히 기독교적 입장에서 방주의 존재를 긍정하는 논리'
라는 거다.
만약 저 목차로 보건데 누군가 기독교인 유저가 내용을 모조리 통채로 날려버리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해놓았다는 건데 이런 걸 반달리즘이라고 하던가... 솔직히 역겹다. 나 역시 한때는 목사가 되려했던 신자였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이런 방식은 더더욱 보기 흉해 보인다.
왜 기독교인들은 자꾸 똥물에 붓을 담가 자기들이 믿는 하나님 얼굴에 찬양을 적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2011/12/19 17:30
김정일이 사망했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더 큰 혼란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 간혹 독재자가 죽었다느니 하면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데 '독재' 그 자체가 끝나지 않은 마당에 김정일 죽은 건 그다지 좋은 일도 아닙니다.
장성택, 김경희 섭정 체제가 예상된다는데 본디 저런 나라에서 섭정해서 잘 될리가 없고 군벌들 일어나서 자중지란 일으키다가 폭삭하면 되겠네요. 어차피 중국도 주변국 상황 보면 북한을 집어삼키지는 못할 거고 어차피 남한이 떠맡게 될테니 통일도 확실...
'ㅅ'r~ 그래도 김정일이 대단한 사람이긴 했습니다. 전 김일성 죽을 때 북한 무너지려나 싶었거든요. 근데 그걸 좀비처럼이나마 지금까지 버틴 게 용하긴 용하죠. 우리나라에 득이 되진 않았습니다만..
여튼 앞으로 북쪽으로는 좀 더 긴장하고 살아야 할 거 같군요.
